|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F1 설계자 제임스 키를 주니어 팀에서 빼오는 일은 없다고 크리스찬 호너가 주장했다.
에이드리안 뉴이가 전선에서 물러난 올해, 섀시 부문에서 레드불이 훨씬 적은 예산으로 운용되는 시스터 팀 토로 로소에게 밀린다는 느낌이 시간이 지날수록 명료해지고 있다.
올해 F1에 데뷔한 맥스 페르스타펜은 제임스 키가 디자인한 STR10이 그리드에서 가장 우수한 섀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다운포스가 높은 트랙에서 레드불에 비해 우리가 강력합니다.” 『UOL 에스포르테(UOL Esporte)』에 17세 토로 로소 드라이버는 말했다.
그러나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올해 예상을 웃도는 성능의 토로 로소 머신을 창조해낸 제임스 키를 데려오는데 “전혀 관심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저희에겐 강력한 기술 팀이 있습니다.” 호너는 F1 공식 웹사이트에 이렇게 말했다. “에이드리안은 여전히 진행 중인 모든 일에 관여하고 있고, 롭 마샬, 피에르 바헤, 댄 팔로우스로 구성된 강력한 기술 그룹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경쟁력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곳에 있지 않습니다.”
photo.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