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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라이코넨이 내년에 페라리에 잔류하려면 연봉을 삭감해야한다는 언론 보도에 일갈을 날렸다.
라이코넨은 일찍부터 팀 리빌딩에 성공한 페라리에 2016년에도 남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내왔고, 잔류에 실패하면 F1에서도 은퇴한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마라넬로의 수뇌진은 7월 31일까지로 알려진 데드라인을 앞두고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탈리아 언론들은 라이코넨이 내년에도 시트를 유지하고 싶으면 연봉을 삭감해야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핀란드인 2007년 챔피언은 이렇게 대꾸했다. “bulls***”
“저도 얼핏 들었습니다.” 라이코넨은 말했다. “누가 썼는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제 계약서의 내용은 아무도 모릅니다. 절대.” “이런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니까, 별 상관하지 않습니다. 저는 계약이 있고, 그들은 사인합니다. 그냥 그게 전부입니다."
photo.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