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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웰컴 두바이” 골드 호일 바디 - [WIMMER] KTM X-Bow





 스포츠 카 리그에서 순수주의자로 분류되는 ‘KTM X-보우’에는 입문자를 위한 ‘Street’, 트랙 데이 개근생을 위한 ‘Clubsport’ 모델이 있다. 하지만 윈드스크린과 사이드 윈도우가 달린 ‘GT’도 있다.


 앞에 두 녀석에 비하면 ‘GT’는 “신사”에 가깝지만, 더는 아니다. 엔진 소프트웨어 최적화로부터 시작되는 튜너 WIMMER의 노고로 이제 오스트리아산 4휠 경량 스포츠 카는 485ps(479hp) 출력, 53kg-m(520Nm) 토크를 발휘한다. 900kg이 안 되는 무게와 기존 크로스-보우 GT보다 200ps, 10.2kg-m 강력한 파워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2.97초가 걸리고, 9.9초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에 도달하는 가속력이 오금이 저린다는 게 무슨 뜻인지를 일깨워준다.


 또 바디 파츠에는 골드 호일을 감싸고, 이 튜닝 프로젝트를 의뢰한 고객의 거주지를 간파할 수 있는 ‘두바이 골드 에디션’이란 새 애칭도 받아들었다. 


photo. WI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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