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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인디아가 많은 사람들을 목 빠지게 기다리게 한 ‘B 스펙’ 카를 오스트리아에서 트랙 데뷔시킨다.
최신형 패키지 투입이 계속해서 지연되면서, 니코 훌켄버그와 세르지오 페레즈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의 불만도 함께 깊어져왔다. 캐나다에서 만난 훌켄버그에게 시즌 7번째 라운드를 앞둔 심정을 간결하게 표현해달라고 물었을 때, 그는 “완전 초조하다.”고 답했다.
포스인디아가 ‘B 스펙’을 손에 넣기까지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얼마 전에는 거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숏 노즈”가 FIA 의무 충돌 테스트를 합격하지 못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팀 부감독 밥 펀리는 몬트리올에서 “이번 주에 필요한 모든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처음엔 실패해, 두 번째에서 통과했습니다.”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밥 펀리는 말했다. “이것을 테스트에 투입하는 것이 저희의 다음 목표입니다.”
그가 언급한 ‘테스트’는 오스트리아 GP 뒤에 예정되어있다. 여기에 포스인디아는 두 대의 ‘B 스펙’ 카를 투입하며, 실버스톤에서 레이스 데뷔시킨다.
photo. 포스인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