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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프랙티스 뒤 로맹 그로장은 로터스가 스타팅 그리드 세 번째 열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프랑스인 로터스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은 FP1에서 메르세데스 다음가는 가장 빠른 랩을 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후에는 팀 동료 패스터 말도나도가 그로장에 두 계단 좋은 순위 5위를 해, 그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보였다.
캐나다 GP가 열리는 질 빌르너브 서킷은 직선주로가 많아 로터스는 메르세데스 엔진의 우수성에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 그로장은 남은 주말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오전에 3위를 해 깜짝 놀랐습니다.” 르노 엔진으로 달렸던 지난해 단 두 경기에서 밖에 챔피언쉽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던 그로장은 말했다. “오후에 우리는 7위를 했지만, 내용은 좋았습니다. 머신의 느낌이 무척 좋았습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비록 윌리암스를 물리칠 순 없어도 괴롭힐 수 있는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대의 차는 틀림없이 저희보다 빠를 겁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윌리암스에게 다가가거나, 함께 싸울 수 있도록 만든다면 최곱니다.”
“우리는 5위를 놓고 윌리암스와 싸우고 있으니까, 5위와 같은 결과를 달성하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photo. 로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