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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15년 만에 다시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1999년 처음 북미 레이싱 무대에 등장해 곧바로 7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가장 어린 카트 챔피언이 되었던 콜롬비아인은 이듬해 24세의 나이로 처음 출전한 인디 500에서 우승했었다. 올 9월이면 마흔이 되는 이때, 인디카로 돌아온 지 2년 만에 생애 두 번째로 거둔 인디 500에서의 우승은 레이싱 커리어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는 그를 감회에 젖게 만들고 있다.
photo. 인디애나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