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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레드불의 새로운 타깃은 윌리암스





 레드불이 F1의 3인자가 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세웠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챔피언쉽을 제패한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F1 팀은 이미 올해 타이틀을 단념한 상태다. 하지만 그들은 섀시 작업에 여전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당장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파트-타임 테크니컬 치프 에이드리안 뉴이에게 검사를 받은 큰 규모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바르셀로나를 위해 준비된 RB11의 업그레이드 중심에는 새로운 울트라-숏 프론트 노즈가 있다.


 “이것(패키지)은 우리가 섀시에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퍼포먼스에 큰 도약을 가져다줄 겁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브라질 『글로보(Globo)』에 이렇게 밝혔다. “저는 우리가 윌리암스와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르노가 자신들의 역할을 잘 해준다면.”

 

 윌리암스의 FW37은 그리드에서 가장 파워풀한 메르세데스의 파워 유닛을 사용하는데, 지난주 레드불은 공력 부분에서 그 차이를 좁힐 수 있다고 자신있게 밝혔었다.


 마르코는 그것이 무엇인지 자세히 말하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만 말씀드릴게요.” “만약 좋은 엔진을 가지면, 우린 싸울 수 있습니다. 가끔은 시상대도 가능합니다. 에이드리안이 이 프로젝트에 100% 집중을 쏟고 있습니다.”


photo. Get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