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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캐딜락, 뉴 프레스티지 세단 - 2016 Cadillac CT6





 캐딜락이 XTS 상위 세단 ‘CT6’를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로 공개했다.


 캐딜락 현행 제품군의 플래그쉽 세단인 XTS보다 고급형으로 등장한 ‘CT6’는 차체도 크다. 축거가 3,106mm, 전장이 5,184mm로, BMW 7시리즈와 아우디 A8 기본 축거 모델과 연장 축거 모델 사이에 들어가는 크기다.


 알루미늄 위주로 제작된 올-뉴 “오메가(Omeg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CT6’는 중량이 1,700kg이 안 돼, 유사 크기의 독일 라이벌 세단들보다 가볍다. 고압 알루미늄 압력 주조 기술을 활용한 하부 구조 단순화로 플랫폼 무게를 크게 줄였다. ‘CT6’에서는 고장력 스틸을 사용할 때보다 99kg 가량 가벼워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 그리고 외장 패널에 모두 알루미늄을 썼다.


 엔진은 269ps(265hp) 출력의 2.0 4기통부터 340ps(335hp) 출력의 3.5 V6, 405ps(400hp) 출력의 3.0 V6 트윈터보로 구성된다. 낯선 존재인 3.0 배기량의 트윈터보 엔진은 405ps(400hp) 출력을 발휘하고 토크로는 55.4kg-m(543Nm)를 발휘한다. 캐딜락에 의하면, 리터 당 133hp를 발휘하는 이 엔진은 같은 세그먼트에서 사용되는 V6 엔진 가운데 가장 뛰어난 출력 밀도를 자랑한다.


 8단 자동변속기가 표준 장착되고, 구동 방식은 후륜과 AWD 두 가지를 사용한다.





 캐딜락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쉽 세단인 ‘CT6’에는 그에 걸맞게 여러 첨단 장비들이 달린다. 휴대폰 무선 충전 패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장애물에 방해 없이 후방 상황을 룸 미러에 비추는 “풀-디스플레이” 리어 카메라 미러, 그리고 34스피커를 동반하는 BOSE 파나레이(Panaray) 오디오 시스템이 거기에 들어간다.


 또, 앞좌석 시트 뒷면에 장착되는 듀얼 비디오 스크린, 냉난방/마사지/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뒷좌석 시트로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뒷좌석 다리공간은 1,027mm. 실내 수납 공간도 동급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캐딜락은 자신있게 말한다.


 그 밖에 나이트 비전, 보행자 감지 및 자동 긴급 제동, 360도 카메라 등이 장비되며, 견고하고 가벼운 플랫폼으로 확보한 차량의 기초 운동성을 액티브-온-디멘드 AWD 시스템,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으로 확립하고 있다.


 캐딜락의 신형 플래그쉽 세단 ‘CT6’는 올 하반기에 생산이, 내년 초에 시장 출시가 예정돼있다.


차체 스타일 / 구동계: RWD or AWD, 5-passenger large luxury performance sedan

엔진:

2.0L I-4 turbo DOHC DI – 269ps, 265 hp / 198 kW (est.)

3.6L V-6 DOHC DI – 340ps, 335 hp / 250 kW (est.)

3.0L V-6 twin-turbo DOHC DI – 405ps, 400 hp / 298 kW (est.)

변속기:

Hydra-Matic 8L45 eight-speed automatic (2.0L turbo and 3.6L)

Hydra-Matic 8L90 eight-speed automatic (3.0L twin-turbo)

브레이크: four-wheel disc with FNC rotors; four-channel ABS

휠: 18-inch, 19-inch and 20-inch

축거 (in / mm): 122.4 / 3106

전장 (in / mm): 204 / 5184

전폭 (in / mm): 74 / 1879

전고 (in / mm): 57.9 / 1472

예측 공차중량 (lb / kg): less than 3700 / 1700


photo.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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