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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가 에이드리안 수틸을 팀의 공식 리저브 드라이버로 임명했다.
개막전 호주 GP와 이번 주말 말레이시아 GP 사이 2주라는 기간 동안, 윌리암스는 허리 부위에 부상을 입은 발테리 보타스가 과연 다음 경기엔 출전할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했었다. 각각 테스트와 개발 임무를 맡은 수지 울프와 GP3 챔피언 알렉스 린이 있음에도 윌리암스는 이번 주말 만약을 위한 보타스의 대타 시트를 계속 개방해 뒀었다.
다행히 이번 주 열리는 시즌 2차전 그랑프리에 보타스가 출전한단 소식이 전해졌지만, 그것과 별개로 윌리암스는 에이드리안 수틸이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에이드리안이 우리의 2015 시즌 드라이버진에 합류하게 돼 기쁩니다.” 프랭크 윌리암스는 목요일 이렇게 밝혔다. “에이드리안은 128차례 포뮬러 원 레이스에 출전한 풍부한 레이싱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4 시즌 동안 가장 최근의 레이스를 경험해, 그는 또한 현대의 레이스 카와 새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에 대한 지식도 뛰어납니다. 그것은 2015년 콕핏을 필요로 하는 모두에게 무척 귀중합니다.”
“그래서 최근 레이스 경험이 있고, 필요로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확신 있는 드라이버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FW37로 레이스를 맡길 수 있는 드라이버가 되어줄 것이며, 우리의 2015년 시즌을 도와줄 것입니다.”
photo. williams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