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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스른 포르쉐 964 by DP Motorsport 지난 5년 간 포르쉐 964를 1970년대 클래식 모델로 컨버전해온 독일 튜너 DP-모터스포트가 이번에는 964 카레라 2를 작업대에 올렸다. DP-모터스포트의 엔지니어 팀은 차체 폭을 양쪽으로 각각 25mm씩 넓혀, 점잖은 듯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선미를 만들어냈다. 바디 패널은 ‘964 클래식 카레라 와이드바디’ 킷으로 완전히 교체됐다. 이것은 카본/케블라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됐고 ‘아이리시-그린(Irish-green)’ 페인트로 마무리했다. KW 클럽스포트 서스펜션 킷으로 강화된 하체는 클래식 디자인의 8x17인치, 9x17인치 림이 지지한다. 그리고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타이어로 아스팔트 노면과 밀착했다. 3.8리터 배기량의 수평대향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325마력을 발휘하며, 포르쉐 광들이 사.. 더보기
새 전성기 맞은 1990년식 포르쉐 911, 초경량 ‘트랙 토이’됐다. 독일 쾰른에 소재한 포르쉐 스페셜리스트 dp motorsport가 최신 프로젝트로 1990년식 포르쉐 964를 초경량의 클럽스포츠 레이서로 변신시켰다. dp motorsport는 964의 차체를 모두 벗겨낸 뒤, 경량 카본 파이버 바디워크로 터보-룩의 와이드 바디를 새롭게 짰다. 그리고 RS 스타일의 프론트 스포일러, SC RS 트렁크 리드를 장착하고 얇은 박판 유리와 플렉시글라스를 달았다. 후드 서포트는 경량 알루미늄 제품으로 갈아 끼웠다. 지금 이 차의 무게는 1,035kg 밖에 안 나간다. 25%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엔진의 파워는 30%가 증가했다. 완전히 개조된 3.8리터 엔진은 지금 최고출력으로 329ps를 발휘한다. 5단 변속기는 964 RS의 기어 셋을 쓰고, KW 클럽스포츠 코일오버 서스.. 더보기
“헬보이”가 된 1974년식 포르쉐 911 - [dp motorsport] 911 RS 3.5 Red Evolution 1974년식 포르쉐 911 RS가 무려 1,000가지에 이르는 새로운 터치를 받고 “헬보이”로 진화했다. 1973년에 설립된 독일 포르쉐 전문 튜너 dp motorsport가 출시된지 40년도 더 된 GT 카의 외모를 새롭게 가꿨다. 팬더, 사이드 실, 그리고 앞뒤 범퍼가 새 디자인의 커스텀 제품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완전히 다 벗겨낸 뒤에 카본 파이버로 만든 대쉬보드를 새로 짜 넣었고, 강화 플렉시글라스(plexiglass)를 창으로 쓰는 경량 도어를 좌우에 달았다. 맛있게 잘 익은 바디컬러는 포르쉐 가드 레드(guards red)다. 그 도장을 벗겨내면 밑에서 카본 파이버가 나온다. 모든 바디 파츠가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또는 G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며, 둘 중 어느 것으.. 더보기
870kg 로드 킬러 - [dp Motorsport] 1973 Porsche 911 사진:dpmotorsport 새롭게 출시된 자동차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세우려면 매력적인 첨단 장비를 아낌없이 갖춰야하지만, 올드카의 경우라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세우기 위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리얼 스포츠를 강조하는 편이 더 나을지 모른다. 1973년식 ‘포르쉐 911’이 튜닝 컴퍼니 dp motorsport의 엄격한 지도하에 혹독한 다이어트와 근력 강화 트레이닝을 받았다. 신형 991의 등장으로 주름살이 더 늘어난 공랭식 ‘911’은 범퍼, 본네트, 휀더, 도어, 리어 휀더, 리어 범퍼, 리어 스포일러를 탄소섬유제로 대거 교체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옅은 녹색 빛깔의 플랙시글라스를 윈도우로 설치하고 경량 램프 렌즈로 교체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경량화를 실시했으며 탄소섬유로 제작된 언더바디 프로텍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