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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V

2014 Mercedes-Benz S 500 Plug-in hybrid - 사진 5.2미터가 넘는 크기의 이 풀 사이즈 프리미엄 세단은 복합연비 100MPG 이상을 달성했다. 경차보다 뛰어난 것은 물론, 월드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 카 도요타 프리우스(+70MPG)보다도 뛰어난 연비다. ▶더보기... photo. Mercedes-Benz 더보기
하이브리드로 부활한 ‘에스파다’ - 2014 Lamborghini Asterion LPI 910-4 람보르기니가 이번 주 막이 오른 2014 파리 모터쇼에서 ‘아스테리온(Asterion)’이라는 이름의 하이브리드 컨셉트 슈퍼카를 공개했다. ‘아스테리온’이라는 이름은 별들의 통치자, 혹은 별들의 군주를 일컫는 그리스 신화 속 이름이다. 그렇다면 람보르기니는 전설적인 싸움소의 이름을 모델명으로 사용해왔던 전통을 거스른 것일까? 꼭 그런 건 아니다. ‘아스테리온’은 사람의 몸에 소의 머리를 한 그리스 신화 속 괴물 ‘미노타우로스’의 또 다른 이름이다. 정식 모델명은 ‘아스테리온 LPI 910-4’이며, LP 뒤에 붙은 “I”는 ‘하이브리드’의 이탈리아어 “Ibrido”다. 사람의 몸에 소의 머리를 한 그리스 신화에서처럼 ‘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 역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트레인을 품고 있다. 2개 도어 너머에 .. 더보기
리터 당 50km 연비의 ‘파사트’ - 2015 Volkswagen Passat GTE 인기 해치백 골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점목한 ‘골프 GTE’를 앞서 시장에 선보였었던 폭스바겐이 이번에는 신형 파사트에 GTE 배지를 부착했다. 물론 이 차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한다. 골프 GTE와 달리 세단과 왜건 두 가지 바디로 만들어진 ‘파사트 GTE’는 직분 가솔린 터보 엔진, 그리고 외부에서 충전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와 연결된 전기모터 조합으로 달린다. 여기서 말하는 가솔린 엔진은 156ps(154hp) 출력을 내는 1.4리터 배기량의 TSI 엔진이며, 전기모터에서 85kW(115ps)를 얻어 총 시스템 출력으로 218ps(215hp)를 낸다. 총 토크는 40.8kg-m(400Nm)다. 전기 에너지만 이용해 달리는 ‘E-모드’로 최대 50km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보기
“녹색지옥”에 도전장 내민 도요타 프리우스, ‘698MPG’ 기록 도요타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노르트슐라이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T86?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LFA? 아니다. 이번에 도요타가 내보낸 도전자는 월드 베스트 셀링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다. ‘프리우스’는 가능한 빠르게 서킷을 완주하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 게 아니다. “가장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랩”이 타겟이었고, 여기서 ‘프리우스’는 698MPG 연비를 기록했다. 이것을 우리기준으로 환산하면 리터 당 296.8km가 된다. 랩 타임은 20분 59초로, 노르트슐라이페 역대 랩 타임이 대부분 기록된 위키피디아(Wikipedia) 데이터 가운데 가장 느리다. 그러나 도요타에 의하면 20.81km 길이에 고저차가 300미터가 넘는 서킷을 완주하는데 고작 다섯 숟가락의 연료 밖에 필요로 하지 않았다고 한.. 더보기
볼보의 올-뉴 ‘XC90’,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클린한 SUV 올-뉴 ‘XC90’을 통해 제공되는 5가지 파워트레인 종류를 볼보가 8일 공개했다. 올-뉴 신형 ‘XC90’은 T8 모델을 엔진 라인업 맨 위에 둔다. 이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 시스템에서 7인승 SUV에 400마력을 공급하면서 극히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신형 ‘XC90'에서 선택할 수 있는 네 종류의 엔진은 모두 4기통이다. 이 엔진들은 볼보의 최신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에 올라간다. 처음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 덕분에, PHV에서도 'XC90'의 실내 공간과 짐칸에는 피해가 가지 않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XC90 T8‘은 2.0리터 배기량의 Drive-E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더보기
에반게리온 스킨으로 거리감을 허문 전기 충전 스테이션  애니메이션 왕국이기에 이해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색적인 일이 일본에서 일어났다. 지난 8월에 도요타는 인기 애니메이션 ‘건담’에서 모티브를 얻어 스타일링이 연출된 ‘오리스’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자국 일본에서 선보였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치 거기에 화답하듯 파나소닉이 에반게리온 테마의 충전 스테이션 출시를 예고했다. 서서히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의 배터리 팩을 충전할 수 있는 이 충전 스테이션은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파일럿 캐릭터들로 각각 장식되어있다. 가격은 일본 엔화로 17만 8,500엔부터. 한화로 대략 184만원인데, 시판은 내년 1월부터 이루어진다. 에반게리온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한다면 어쩌면 애니메이션에 들어와있는 환상에 젖어들지도 모른다... 더보기
하이-테크 하이브리드 SUV - 2013 Volkswagen CrossBlue Coupe 사진:Volkswagen 2013 상하이 오토쇼에서 폭스바겐이 초연한 ‘크로스블루 쿠페 컨셉트’. 전장 4,889mm에 전폭 2,015mm, 그리고 축거로 2,980mm를 가진 ‘크로스블루 쿠페 컨셉트’는 ‘라페라리’의 1,992mm보다 넓은 폭을 가진 차체에 넉넉하게 성인 5명을 앉히고, 파워트레인으로 295ps 출력을 내는 V6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두 기를 엮어 최고출력 415ps를 확보, 통합연비로 리터 당 약 33km를 기록한다. 트랜스미션으론 6단 DSG 듀얼 클러치를 사용한다. ‘크로스블루 쿠페 컨셉트’에 올라간 80리터의 연료 탱크를 가득 채우면 한번에 1,190km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MQB 플랫폼의 다재다능함에 V6 가솔린 외에도 디젤이나 CNG 연료를 사용하는 4기통 형식.. 더보기
양산차 사상 최고의 연비 “111.1km/L” - 2014 Volkswagen XL1 사진:Volkswagen “1리터 카”로 대명되는 ‘폭스바겐 XL1’이 드디어 시판된다. 폭스바겐이 올해 하반기에 0.9리터 연료로 100km 거리를 달릴 수 있는 2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 ‘XL1’을 출시한다. 디젤 엔진+전기모터 조합의 ‘XL1’은 경유 0.9리터만 있으면 100km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이것을 우리 연비로 환산하면 약 111.1km/L가 된다. 탄소배출량은 km 당 고작 21g/km. 이러한 믿기지 않는 환경성의 뒷면에는 철저한 경량화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그리고 검소한 파워트레인이 있다. ‘XL1’의 중량은 795kg. 차체 대부분에 가벼우면서 단단한 탄소섬유강화폴리머(CFRP)를 사용했고 윈도우로 초박판 글라스를 사용했다. 휠은 마그네슘이고 브레이크는 세라믹이다.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