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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3

피스커, A123 경영 정상화 전까지 제품 생산 중단 사진:피스커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메이커 피스커 오토모티브가 최근 6개월 간 제품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가 일어난 배경에는 지난 10월에 파산보호 신청을 한 A123 시스템이 있다. 촉망 받는 미국 2차 전지 제조사였던 A123 시스템은 그러나 지금은 중국 기업에 사실상 인수된 상태다. A123 시스템이 제조하는 배터리 팩을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카르마’ 차량에 탑재하고 있는 피스커는 때문에 서플라이어의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제품 생산을 재개할 수 없는 처지다. 델라웨어 파산 법원은 파산보호 신청을 낸 A123 시스템을 2억 5,660만 달러(약 2,760억원)에 중국 완샹 그룹(Wanxiang Group)에 매각하는 것을 12월 11일에 승인했다. 피스커 대변인은 로이터(Reuter).. 더보기
촉망 받던 A123 시스템 파산보호 신청 사진:피스커 미국의 배터리 제조업체 A123 시스템이 이번 주 화요일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세금으로 마련된 거액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왔던 A123 시스템의 이번 파산보호 신청은 미국의 대선 정국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배터리 제조사는 지금으로부터 3년 전, 대체 에너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2억 4,900만 달러(약 2,750억원)를 지원 받았다. 그러나 현재의 차량용 배터리 산업은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중심이 되고 있고, 전반적인 측면에서 “우호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미국인들의 소비 경향은 여전히 값비싼 전기차보다 가솔린 차량을 선호하는 비중이 지배적이다. 이번 파산보호 신청 과정에서 A123 시스템은 자동차 사업 부문과 리튬-.. 더보기
A123 시스템 배터리에서도 안전성 문제 발생 사진:피스커 A123 시스템이 ‘피스커 카르마’에 탑재되는 배터리 팩에 잠재적인 안전성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피스커 오토모티브에 통지했다. 현재 피스커에 공급되고 있는 배터리 냉각 시스템에서 냉각수가 유출될 수 있고, 이 경우 누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A123 시스템의 설명이다. 10만 2,000달러에 구입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피스커 카르마’는 현재 25대인 하루 생산분량을 2012년에 60대로 늘려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인데, 이번 문제가 발견되기 전에 납차가 이루어진 차량 50대에 대해서는 이미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A123 시스템은 전기자동차를 전문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피스커 외에도 제너럴 모터스, 다임러에 공급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