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에 하나 뿐인 엔초 페라리 프로토타입이 시중에 2002년은 우리에게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의 월드컵 4강 진출로 기억되는 해지만, 페라리에게는 시대의 전환점이 된 ‘엔초’가 탄생한 잊지못할 해다. 사진 속, 다소 기괴한 모양의 차는 바로 그 엔초를 개발하는데 사용된 프로토타입이다. 페라리는 2000년에 이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348의 속을 파내고 허리를 잘라, F355의 차체 일부분을 이어 붙이는 연장술을 시행한 뒤 최종 양산형 엔초에 실린 것과 같은 6.0리터 V12 엔진을 탑재했다. 체중은 1,365kg 밖에 나가지 않으며, V12 엔진이 내는 680마력이란 힘을 싱글 클러치 6단 반자동 변속기가 받는다. 이 역시 양산형 엔초와 같은 구성이다. 부유한 페라리 팬들의 군침을 흘리게 할 이 역사적인 프로토타입은 현재 독일 랑엔펠트에 있는 M..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