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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원-오프 V12 페라리 - 2016 Ferrari SP 275 RW Competizione 사진/페라리 21일, 페라리가 ‘SP 275 RW 콤페티치오네’의 존재를 처음으로 공식 시인했다. 3주 전 미국 데이토나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페라리의 연례 행사 ‘피날리 몬디알리’에서 처음 포착되었던 ‘SP 275 RW 콤페티치오네’를 이번에 페라리가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Pininfarina)와 페라리의 스타일링 센터에 의해서 공동으로 결정된 유니크한 외관 디자인, 슈퍼스포츠 쿠페 ‘F12 베를리네타’의 섀시와 리미티드 시리즈 모델 ‘F12tdf’에 쓰기 위해서 개발된 V12 자연흡기 엔진과 기어박스 조합으로 ‘SP 275 RW 콤페티치오네’는 완성되었다. 길이감이 강조된 롱-후드, 매끈하게 쭉~ 빠진 바디, 잔뜩 근육이 붙은 휀더, 상어 지느러미를 연상시키는 루버 장식.. 더보기
스티브 맥퀸 소유했던 클래식 페라리, 90억에 경매 등장 매년 몬트레이에서 열리는 경매에 올해에는 유명 스타가 과거에 소유했던 붉은색 클래식 페라리가 출품된다. 그 유명 스타는 “The King of Cool” 스티브 맥퀸이다.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The Thomas Crown Affair)’라는 영화를 촬영하던 1967년 헐리우드의 한 딜러를 통해 스티브 맥퀸은 ‘275 GTB/4’를 구입했다. 원래는 금색깔이었지만 나중에 붉은색으로 재도장되었다. 그때, 충돌로 파손된 자신의 275 GTB N.A.R.T 스파이더에서 와이어 휠을 떼어다 달았고, 운전석 측에만 달린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커스텀 사이드 미러, 리트렉터블 라디오 안테나, 그리고 유니크한 시트 트림 등도 변경했다. 스티브 맥퀸은 이 차를 영화 ‘Bullitt’를 촬영할 때 인도 받았다. 그는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