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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최고속도 362km 몬스터 왜건 - [G-Power] Hurricane RR 튜너 G-파워가 BMW M5 투어링 ‘허리케인’의 퍼포먼스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들만의 M5 투어링은 일반적인 왜건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820마력과 80.6kg-m 토크를 낸다. 이 터무니 없는 파워로 0-100km/h 제로백을 음산함이 느껴지는 4.4초에 주파하고, 200km/h를 9.5초에 300km/h를 25.6초 만에 주파한 뒤 최고속도로 362km/h를 찍는다. 이마저 강제로 제한된 것이지만, 이전에 G-파워가 만들었던 자칭 “세상에서 가장 빠른 왜건” 750마력의 허리케인 RS 투어링보다 더 빨라졌다. 이러한 성능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G-파워는 507마력, 53kg-m 토크를 내던 5.0 V10 엔진에 두 기의 슈퍼차저를 심었으며, 20인.. 더보기
트랙에서 역대 가장 빠른 코베트 - 2015 Chevrolet Corvette Z06 쉐보레가 2014 북미 국제 오토쇼 개막일 날짜에 맞춰 코베트 스팅레이의 ‘Z06’ 모델을 13일 공개했다. 7세대 코베트 ‘코베트 스팅레이’가 데뷔하고 1년 만에 홈타운 디트로이트에서 피로된 ‘Z06’는 이미 고성능 스포츠 카의 성능을 겸비한 ‘코베트’의 성능을 슈퍼스포츠 카 수준으로 더욱 숙성시킨 모델이다. 쉐보레는 신형 ‘Z06’를 “브랜드 역사상 가장 트랙에서 유능한 코베트”라고 자신있게 소개한다. 선대 코베트의 ‘ZR1’ 모델과 현행 ‘코베트 스팅레이’에서 좋은 것들만 추출해 혼합시킨 결과 탄생한 신형 ‘Z06’는 그로 인해 탈착식 루프 패널과 슈퍼차저 엔진을 가졌다. ‘Z06’에 채용된 첫 슈퍼차저 엔진 6.2 V8 “LT4” 엔진은 기본 코베트 스팅레이 모델에 탑재되는 “LT1”의 엔진 블록.. 더보기
레이싱 카 한 대 소유하실래요? - [DMC] Aventador LP 988 Edizione GT  애프터마켓 시장에 혜성과 같이 등장해 현재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튜너 DMC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레이스 카로 변신시켰다. 그들은 이제 이 차를 ‘LP988 Edizione GT’라 부른다. 이 튜닝 킷은 각각 “Molto Veloce”, “Spezial Version”으로 불리는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로 세분된다. 그리고 맨 끝에 대망의 스테이지3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Edizione GT”다. “Edizione-GT”는 레이싱 카의 외모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도로 주행이 가능한 녀석이다. 여기까지 좋다. 이 튜닝 패키지가 28만 8,888달러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 한화로 3억원이 넘는 가격은 분명 실리를 따지지 않고 결제할 수 있는 그런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베네노’로부.. 더보기
[MOVIE] 아벤타도르 vs 아벤타도르  두 대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있다. 한쪽은 지붕이 없는 로드스터이고 다른 한쪽은 바깥 세상과 단절된 쿠페다.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두 차에는 지붕이 있고 없고의 차이 말고 성능에는 차이가 없을까? 있다. 쿠페와 로드스터의 제로백이 각각 2.9초와 3.0초로 약간 차이가 있다는 람보르기니의 말은 꽤나 정직한 것이었다. 더보기
녹색지옥을 정복한 고질라 - 2014 Nissan GT-R Nismo  닛산의 모터스포츠 파트 니스모(Nismo)가 슈퍼스포츠 쿠페 GT-R을 연마해 ‘GT-R 니스모’라는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트랙 데이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이 차는 한 해에 200대 밖에 생산되지 않아 희소성을 가지며, 그런 만큼 가격도 비싸다. 하지만 니스모 배지가 붙은 ‘GT-R’은 3.8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에서 최대 600마력을 발휘, 일반 GT-R 모델보다 50마력 밖에 강력하지 않다. 피크파워는 400rpm 높은 지점에서 발휘되며, 최대토크는 64.4kg-m에서 66.5kg-m로 상승했다. 다소 갈증이 느껴지는 변화다. 하지만 GT3 레이싱 카에서 고용량 터보차저를 가져오고 점화 타이밍과 연료 펌프를 손 봐, 실질적인 성능 향상은 수치로 보여지는 것보다 크다. 중량은 20kg 가벼워졌다. .. 더보기
2013 Aston Martin V12 Vantage S - 사진 66장  슈퍼카가 아니라는 비아냥에 ‘애스턴 마틴 밴티지’가 V12 엔진을 싣고 익스트림한 퍼포먼스를 취했다. “AM28” V12 자연흡기 엔진이 573마력을 쏟아내면, 4.39미터 크기의 아담한 이 쿠페는 7단 스포츠시프트 III 변속기로 이것을 받아 최고속도 330km/h를 질주한다. 소량 생산된 One-77을 제외하면 ‘밴티지 V12 S’는 애스턴 마틴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다. photo. Aston Martin 더보기
새 신을 신은 멕라렌 P1 - [GEMBALLA] McLaren P1  튜너로는 최초로 겜발라가 멕라렌 P1을 수술대에 올렸다. 375대 한정 생산되는 차량 가운데 한 대를 손에 넣은 겜발라는 극한을 달리는 916마력의 하이퍼카 P1에 특별히 디자인된 ‘GForged-one’ 단조 휠을 신겼다. 기존 P1에는 앞바퀴에 19인치, 뒷바퀴에 20인치 휠이 달리지만 겜발라에 의해 20인치와 21인치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부드러운 V자 스포크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휠은 멕라렌의 “Designed by Air” 컨셉에 입각해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남을 보이면서 시각적인 세련미도 만족시킨다. 겜발라의 시술은 여기까지 뿐이어서 모종의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 새 휠은 현재 그들이 작업 중인 많은 것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한다. photo. GEMBALLA 더보기
람보르기니, 50주년 기념 아벤타도르 국내출시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 서울이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아벤타도르 LP720-4 50° 애니버서리오(Aventador LP 720-4 50° Anniversario)’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창립 50주년 기념 모델은 탄소섬유 모노코크, 12기통 엔진과 상시 4륜 구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아벤타도르에 독특한 사양과 기술을 더한 모델로 전세계 10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이 중 단 한대만이 들어왔다. 기존 6.5 리터 12기통 엔진을 튜닝해 출력을 기존 700마력에서 720마력까지 올리고,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ISR 트랜스미션으로 정지상태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