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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발

[2014 WEC] 3차전 르망 24시간 - 위태위태한 아우디, 트로피 지켜낼 수 있을까? 올해도 어김없이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찾아왔다. WEC 세계 내구 선수권 시즌 3차전 경기로 열리는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여러모로 지난해보다 볼거리가 많다. 가장 큰 볼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지난 14년 사이 12차례나 우승한 아우디를 도요타와 포르쉐가 과연 무찌를 수 있을지다. 앞선 실버스톤과 스파 경기에서 모두 우승한 도요타가 올해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포르쉐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르망 24시간 레이스 역사상 가장 많은 16차례 우승한 존재가 바로 포르쉐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들이 자리를 비운 16년 사이 터무니 없을 정도로 진보한 기술은 최다 우승 전적을 가진 포르쉐에게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도요타는 3.7L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 더보기
[2010 WRC] 9차전 랠리 독일 데이2 - 롭, 소르도와 35초 차 사진_시트로엥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9차전 랠리 독일 데이2가 종료되었다. 5개 스테이지를 통과해야 하는 데이3만을 남겨 놓고 종합 선두에 선 드라이버는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으로, 전날 9초 대였던 팀 메이트 다니엘 소르도와의 차이를 35초 7까지 벌리면서 8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성큼 좁혔다. 8개 스테이지를 내달린 데이2에서 세바스찬 롭과 똑같이 3개 스테이지를 제지하며 바짝 압박을 가한 소르도는 하지만, 그를 의식한 롭의 맹렬한 기세가 뻗친 48km 길이의 SS10에서 거의 2분 가까이 갭이 벌어졌고, SS11부터 시작된 오후 3개 스테이지에서 롭은 기온이 낮고 노면이 축축해졌을 때 주로 사용하는 '피렐리 P제로' 소프트 타이어를 신는 여유까지 보였다. 두 시트로엥 드라이버에게 가장 .. 더보기
[2010 WRC] 9차전 Deutschland 랠리 독일 데이1 -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