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G 시리즈와 EX, FX까지 총 5개 차종을 판매하고 있는 닛산의 럭셔리 디비젼 인피니티가 201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유럽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프리미엄 세단 'M'을 선보인다.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버젼으로도 만나 볼 수 있는 인피니티의 새로운 플래그쉽 세단 'M'은 7단 어댑티브 자동변속기('S' 모델에는 패들시프트 추가)를 탑재하고 320ps(315hp) 3.7리터 VVEL 가솔린 엔진에서 생성된 36.7kg-m(360Nm) 토크를 후륜으로 전달한다.
유럽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르노 & 닛산의 공동 개발 3.0 V6 직분 터보 디젤 엔진은 238ps(235hp) 출력에 넉넉한 57.1kg-m(560Nm) 토크를 발휘한다.
한층 퀄리티가 높아진 인테리어에 '에센스 컨셉트'에서 계승 받은 인피니티스러우면서도 기능성까지 만족시키는 스마트한 익스테리어로 무장한 3세대 '인피니티 M'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보다 긴 2900mm 휠 베이스에 더블 피스톤 쇼크업소버, 더블 위시본 프론트, 멀티링크 리어 서스팬션, 속도감응식 파워 스티어링을 채용하고 올해 9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