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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클래스 베스트 경제성과 새 스타일 - New 2015 Peugeot 208





 푸조가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이스리프트된 ‘208’을 초연한다. 프랑스 메이커의 베스트-셀링 모델 ‘208’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스타일이 변경되면서 새 엔진도 탑재했다.


 신형 ‘208’에서는 더 효율적인 엔진을 찾을 수 있는데, 1.6 블루HDI가 바로 그것이다. 이 엔진으로 하여금 푸조는 유럽에서 가장 효율적인 비-하이브리드 엔진을 상용화한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다.


 1.6 블루HDI는 75, 100, 120 세 가지 파워 레벨로 구성되어있다. 75와 100 모델이 5단 수동변속기를 갖추고 94.1mpg(약 40km/L) 연비를 기록하며, 6단 수동변속기를 사용하는 120 모델은 탄소배출량으로 94g/km를 기록한다. 94.1mpg 모델의 탄소배출량은 79g/km다.


 신형 ‘208’에 탑재되는 모든 엔진은 이제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다. 그리고 ‘GT Line’ 모델에는 별도로 1.2 퓨어테크 110hp 가솔린 엔진, 또는 100hp와 120hp 두 가지 성능의 1.6 블루HDi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308에 이어 이번에 208에도 확대 적용된 스포티 사양 ‘GT Line’은 붉은 디테일이 장식된 그릴, 글로스 블랙 가니쉬, 17인치 단조 휠, 그리고 블랙/레드 스포츠 시트로 일반 208 모델과 차별된다.



208 GT Line



 ‘GT Line’ 위에 ‘GTi by PEUGEOT Sport’가 새롭게 존재한다. 이 모델은 큰 인기를 끌었던 스페셜 에디션 ‘208 GTi 30th Anniversary’의 정규 버전이다. 이 이름 하에 ‘208’은 낮춰진 차고, 스페셜 배지, 와이드 트랙, 18인치 휠, 투톤 페인트워크, 스포츠 버킷 시트, 붉은 바닥 매트, 그에 더해 브렘보 브레이크, 토센 디퍼렌셜, 튠 서스펜션과 조향,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타이어로 이어지는 퍼포먼스 컴포넌트로 무장한다.

 

 한편 신형 ‘208’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샤프해진 앞 범퍼와 면적이 커진 그릴, 시그니처 LED 라이트로 속눈썹 연장술을 받은 헤드라이트로 외모가 달라졌다. 뒷부분에서는 LED 테일램프를 손봤고, 16인치나 17인치 크기의 새 신도 신는다.


 또 신형에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차내 디스플레이로 옮길 수 있는 ‘MirrorScreen’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지원하는 ‘Connect Apps’ 기능이 채용되고 있으며,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다른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감지해내는 센서를 윈드스크린 상단에 설치하고 있다.


 신형 ‘푸조 208’은 올 6월부터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가격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다.


photo. 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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