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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페라리 머신에 비밀 도장?





 페라리가 이전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도장 기술을 2015년 포뮬러 원 머신에 적용한 것 같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전했다.


 지독했던 2014 시즌 뒤에 페라리는 대대적인 인사 개혁을 실시, 이번 새 시즌 첫 동계 테스트에서 달라진 모습을 증명해보였다.


 하지만 헤레스에서 사진작가 알렉스 갈리(Alex Galli)의 눈길을 사로 잡은 건 페라리의 스피드가 아니었다.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이같이 전했다. “컬러가 정말 좋습니다. 왜냐면 반사가 안 됩니다.”


 “제 생각에 어떤 환경에서도 스폰서를 판독할 수 있게 구상된 디자인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짜 놀란 건 비가 멈추고 해가 나왔을 때였습니다.” 


 “그때가 되자 모든 머신이 거울처럼 반사 효과를 일으켰는데, SF15-T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바디워크에 물이 떨어지면 많은 반사가 일어나는데, 페라리는 그냥 흘려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photo.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