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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프랑스에서 탄생한 티구안의 새로운 경쟁자 - 2016 Renault Kadjar





 SUV 시장 붐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르노에서 신형 크로스오버 ‘카자르(Kadjar)’가 탄생했다. 국내 출시 당시 큰 화제를 낳았던 ‘QM3(캡처)’보다 상위 개념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카자르’는 유럽의 빅 네임 ‘닛산 캐시카이’와 기술 공유로 개발되었다.


 로렌스 반 덴 애커에 의해 정립된 르노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헤드라이트와 맞닿은 큼지막한 프론트 그릴, C자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들어간 세련된 LED 헤드라이트, 볼륨감 넘치는 차체가 빚어졌다. QM3와 유사한 느낌이 든다.


 휠 아치 아래엔 19인치 합금 휠이 채워져 있다. ‘카자르’는 전장 4.45미터, 전폭 1.84미터, 전고는 1.6미터로, 같은 CMF 플랫폼을 사용하는 닛산 캐시카이보다 크다. 크롬 재질의 언더바디 프로텍터가 설치된 범퍼에서 190mm 지상고가 끝난다.


 짐칸은 최소 472리터. 르노 특유의 통통하게 살이 오른 실내 곳곳에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고 있다. 대쉬보드 중간에는 7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있다. 

 

 파워트레인 종류, 가격, 트림 레벨 등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르노의 첫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카자르’는 FWD와 AWD 두 가지 구동 방식으로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뒤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된다. 


photo.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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