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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에클레스톤이 2015년 캘린더에서 독일 GP가 끝까지 살아남을 가능성을 “50% 미만”이라고 표현했다.
호켄하임과 뉘르부르크링에서 매년 돌아가며 개최되는 독일 GP는 올해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려야 한다. 그러나 이 역사 깊은 서킷의 새 오너 마저도 재정 문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지 검찰이 사기 혐의로 문제의 새 오너 카프리콘(Capricorn)의 사무실을 들이닥쳤단 독일 언론의 보도까지도 나와있다.
또 다른 독일 GP 개최지 호켄하임에서 한 해 더 레이스를 여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는 대안이지만, 갑작스레 시작된 에클레스톤과의 계약 협상은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올해 독일 그랑프리가 개최될 가능성은 50% 미만입니다.” 84세 F1 CEO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번 주 목요일 말했다.
“만약 2월 중순이나 3월 초까지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힘듭니다.”
photo. 레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