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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크리스찬 클리엔, 멕라렌 테스트 드라이버로 거론

사진_BMW

 

 2003년부터 멕라렌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았던 페드로 데 라 로사가 2010년 자우바 레이스 드라이버로 이적하면서 크리스찬 클리엔이 멕라렌의 새로운  테스트 드라이버로 지목되고 있다.

 'Salzburger Nachrichten' 신문은 페드로 후임으로 크리스찬 클리엔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멕라렌 테스트 드라이버에는 게리 파펫이 소속되고 있지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게리 파펫이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출전하기 때문에 또 한 명의 테스트 드라이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크리스찬 클리엔은 지금까지 BMW-자우바와 혼다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아 왔지만 48회 GP 출전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 해 만큼은 레이스 드라이버를 꿈꾸고 있다. "올해에도 리저브 드라이버가 된다면 그건 비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