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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새로운 클래스를 만들다. - 2016 Nissan Titan XD





 “게임 체인저”가 될까? 닛산이 풀-사이즈 픽업 2016년형 신형 ‘타이탄’을 공개했다.


 닛산은 신형 ‘타이탄’이 라이벌 light-duty 픽업들과 비교해 크고 강하며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클래스 베스트에 머물지 않고, light-duty와 heavy-duty 사이에서 light-duty의 주행성과 경제성에 더불어 heavy-duty 하울러의 능력을 제공한다.


 신형 ‘타이탄’은 두 가지 프레임 사이즈를 갖는다. 휠 베이스가 긴 쪽을 ‘타이탄 XD’라 부른다. 


 소비자가 고를 수 있는 엔진은 5.0ℓ V8 터보디젤과 개선된 V8 가솔린 두 가지. 터보디젤 엔진은 76.7kg-m(752Nm) 토크를 발휘한다. 출력은 310hp. 여기에 더해 아이신(Aisin)제 헤비-듀티 6단 자동변속기를 연결해 최대 12,000파운드(약 5,443kg)까지 끈다. ‘XD 크루 캡’에서 2,000파운드(약 907kg)까지 하중을 견딘다.


 터보디젤 엔진은 ‘타이탄 XD’에만 탑재된다. “V8 디젤을 원하면 헤비-듀티로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차는 미국의 트럭 구매자들이 원하던 그것을 제공합니다.” 카를로스 곤 CEO는 말했다.




 신형 ‘타이탄’은 큼지막한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으로 상질의 느낌을 연출한다. 닛산의 다른 상용차들처럼 3분할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아 아이덴티티를 유지했다.


 실내는 기본적으로 램을 벤치마킹하고 있는데, 현행 타이탄과 비교해 수납 공간이 많이 늘었고, 외관과 마찬가지로 상질의 느낌을 내려 많은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인다. 스티어링 휠 뒤 두툼한 레버는 변속 레버로, 콘솔에서 옮겨졌다.


 신형 ‘타이탄’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북미 출시는 올 하반기에 이루어진다.


photo.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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