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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눈에 띄는 랩 타임 상승을 예상하는 피렐리





 피렐리의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가 올해 F1 머신의 속도가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2013년에 격렬한 비난을 받아 기업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던 F1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는 새로운 V6 터보 엔진 시대의 불확실성도 있어, 지난해 의도적으로 타이어를 보수적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다운포스 또한 지금보다 높았던 V8 엔진 시대에 비해 전반적으로 랩 타임이 하락했다.


 “지난 시즌에 파워유닛 매뉴팩처러들, 팀들, 그리고 우리 모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러시아 『f1news.ru』에 헴버리는 말했다. “호주에서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무척 기대됩니다.”


 “그때가 돼봐야 실제로 일어난 변화의 스케일을 알 수 있습니다.”


 “새 시즌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저희에게 이미 있습니다. 조금 조심스레 말하면, 몇 가지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페이스가 크게 상승할 거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랩 타임이 일반적으로 시즌을 통해 얼마나 개선되는지를 감안하면, 시즌의 마지막이 되면 우리는 기록적인 수준에 가까워질 겁니다.”


photo. Pir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