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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잊었던 본능을 되찾다. 320km/h를 달리는 [G-Power] BMW M3/M4





 BMW 튜닝 스페셜리스트 G-파워가 BMW M3와 M4의 엔진 출력을 500마력 너머로 끌어올렸다. 그와 함께 억압 받던 최고속도는 325km/h가 되었다.


 3리터 용량의 6개 실린더, 그리고 트윈터보가 달린 M3와 M4의 엔진에 G-파워가 새로운 일렉트로닉 킷을 달았다. 엔진 제어 유닛으로 보내지는 신호를 가로채는 새 마이크로프로세서로 89마력 상승한 520ps의 힘을 볼록 솟은 본네트 아래에 가뒀다. 최대토크는 15.3kg-m 상승해, 이제 71.4kg-m가 타이어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든다.


 최고속도가 325km/h로 상승했다고 말했던가? 제로백은 3.9초, 제로이백으로는 11.8초를 기록한다. 


 제로백을 0.2초 단축하는데 3,359유로(약 450만 원)가 든다. 최고속도에 걸린 빗장을 풀기 위해서는 별도로 3,451유로(약 460만 원)를 지불해야만 한다.


 새로운 영역을 달리기에, 다른 부분도 매만져졌다. 코일오버 서스펜션 킷, 그리고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20인치 휠과 245/30, 285/25 조합의 타이어 세트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엔 또 각각 2,427유로(약 320만 원), 7,998유로(약 1,000만 원)가 청구된다.


 각각 따로 가격이 고지되는 이유는 원하는 부분만 튜닝이 가능하단 얘기. 특히 타이어/휠 세트 비용이 무척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저 트윈 스포크 휠이 “첨단 항공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진 “울트라 초경량 단조 휠”이란 얘기가 있지만.. 뭐, 크게 신경 쓸 건 없다.


photoG-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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