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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NCAP서 ‘테슬라 모델 S’ 별 다섯 개 획득





 순수 전기차 ‘테슬라 모델 S’가 유럽의 신차안전도평가 유로 NCAP의 테스트를 받았다. 


 전기차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할 수 없기에 유로 NCAP의 평가에 많은 주목이 모였었는데, ‘테슬라 모델 S(Tesla Model S)’는 5개 별 만점에 5개의 별을 획득해 불안을 종식시켰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BMW 2 Series Active Tourer), 스코다 파비아(Skoda Fabia), 닛산 펄사(Nissan Pulsar), 르노 메가느 해치(Renault Megane Hatch), 스즈키 셀레리오(Suzuki Celerio)가 테슬라 모델 S와 함께 시험대에 올라, BMW, 스코다, 닛산이 테슬라와 나란히 5개 별을 획득했다.


 ‘테슬라 모델 S’는 성인승객보호 성능에서 82%, 유아승객보호 성능에서 77%를 평가 받았으며, 보행자보호 성능에서 66%라는 꽤 높은 평가를 받았다.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유아승객보호 성능에서 85%라는 압도적인 평가를 받아, 패밀리 MPV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임을 증명 받았다.





 반면 2008년 출시 이후 이번까지 총 세 차례 안전성 테스트를 받은 ‘르노 메가느 해치’는 올해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뒷좌석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유무를 알리는 텍스트 메시지의 언어 지원이 충분치 않아 기준 미달로 세 개 별을 받았던 것을 이번에 보완해 별 네 개로 평가가 향상되었다.


 이번 테스트 그룹에서 가장 적은 세 개 별을 획득한 ‘스즈키 셀레리오’의 경우 차체안전성제어장치 ESP와 안전벨트 알람을 기본적으로 장착하지 않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또한 측면 에어백 미장착과 후방 추돌시 뒷좌석 승객이 목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 점을 지적 받았다. 마지막 부분은 메가느 또한 지적 받았다.


photo. EuroN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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