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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F1의 저명한 엔진 전문가 마리오 일리엔을 메르세데스 타도를 위해 기용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지난주, 자신의 회사 일모르(Ilmor)를 통해 타이틀-위닝 메르세데스 워크스 엔진을 멕라렌을 위해 만들어내 널리 명성을 떨친 스위스인 일리엔이 올-뉴 하이브리드 엔진 시대 첫 해에 크게 고전하고 있는 르노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러시아 웹사이트 『f1news.ru』는 해당 보도에 반박하는 르노 치프 시릴 아비테보울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우리가 마리오와 계약했다는 기사를 저도 읽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의 회사와 협상을 가졌습니다. 부품 공급자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워 유닛은 무수히 많은 부품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지 않습니다. 협상 중이지만, 일모르를 공급자로 선정할지는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photo. Renault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