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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샘 마이클, 멕라렌 떠난다.





 멕라렌이 올해 말 스포팅 디렉터 샘 마이클이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포뮬러 원 팀을 위해 영국에서 20년 이상을 일한 샘 마이클은 올 3월에 팀에 스스로 사의를 밝히고 호주의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2011년에 지금의 팀 멕라렌에 합류했던 그는 직전까지 윌리암스 팀에서 기술 책임자로 일했다.


 멕라렌은 샘 마이클과 우호적으로 헤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 CEO 조나단 닐과 기술 책임자 팀 고스 또한 팀을 떠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런 보도가 나온 이유는 팀 감독 마틴 휘트마시가 팀을 떠나고 에릭 불리에가 론 데니스 아래 레이싱 디렉터로 들어온 뒤로, 멕라렌에서 팀 리빌딩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레드불에서 영입된 공기역학자 피터 프로드로모우는 9월부터 수석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photo. 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