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4 F1] 마드리드 프로젝트로 캘린더 20전 넘기나





 마드리드 중심부에서 F1 시가지 레이스를 개최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엘 콘피덴셜(El Confidencial)』에 따르면, 버니 에클레스톤이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시가지 레이스를 개최하길 원하는 현지 비즈니스 그룹과 대화하고 있다.


 『엘 콘피덴셜』은 F1의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미 상세한 사업 계획과 은행 보증을 확보했으며, 마드리드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드리드 시가지 레이스에는 민간 자본으로 마련된 연간 5,000만 유로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이지만, “기관과 정부, 사회의 지원” 또한 필요로 한다고 『엘 콘피덴셜』은 말했다.


 잘 알다시피 스페인에서는 이미 매년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몬트멜로 영구 서킷에서 그랑프리가 개최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계약은 2016년에 종료된다.


 당장 내년 2015년 F1 캘린더는 멕시코의 복귀로 20전으로 짜여져있다. F1 팀들에게는 수송 문제로 20전이 마지노선이지만, 아제르바이잔의 2016년 캘린더 가입 또한 약속되어있는데다, 라스베가스도 에클레스톤과 F1 그랑프리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


 에클레스톤은 불어나고 있는 캘린더 문제에 관해 지난주 『포브스(Forbes)』에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로 인해 다른 레이스를 잃는 것보다 20전을 넘길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photo. Thisis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