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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포뮬러 E에 비판적인 라우다





 니키 라우다가 포뮬러 E 시리즈를 비판하는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순수하게 전기 에너지로만 달리면서 거의 무소음에 가까운 싱글 시터 시리즈가 알레한드로 아각(Alejandro Agag)의 주최로, F1 통괄단체 FIA의 인가를 얻어 얼마 전 베이징 시내에서 고대하던 첫 레이스를 치렀다.


 그러나 F1의 3회 챔피언이면서 지금은 메르세데스 F1 팀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위대한 이름 니키 라우다는 포뮬러 E를 본 뒤에 신랄하게 비판했다.


 “여태껏 보아온 것 중 최악입니다.” 평소 에둘러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오스트리아인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장난감처럼 생긴 머신이 트랙을 사뿐 사뿐히 달려나가는데, 제게 이건 모터스포츠가 아닙니다.”


photo. Motor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