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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A6 패밀리의 단체 페이스리프트 - 2015 Audi A6 and A6 Avant





 우디의 인기 프리미엄 세단 'A6'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아반트와 올로드 콰트로, S6 등에 동시에 이루어졌는데, 아우디는 외관 디자인을 손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파워트레인도 손봐 최대 22%의 CO2 배출량 감소를 이끌어냈다.


 ‘A6’는 이번에 싱글 프레임 그릴, 헤드라이트, 앞뒤 범퍼, 테일게이트를 변경 받았다. 그러면서 다이내믹 터닝 시그널과 더불어 최신 LED, 매트릭스 LED 기술을 적용 받았다. 실내쪽 변화는 제한적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며 아우디의 파트너 NVIDIA가 개발한 고성능 그래픽 칩셋이 부착되었다. 온라인 데이터 전송에 이제 LTE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번에 선택할 수 있는 실내 색상의 폭도 넓어졌다.


 ‘A6’와 ‘A6 아반트’에 탑재되는 엔진은 모두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가장 효율적인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에 아우디는 특별히 ‘울트라’ 라벨을 붙여 따로 구별했다. 올-뉴 S 트로닉 트랜스미션을 이용하는 1.8 TFSI 울트라는 리터 당 17.5km의 연비를 발휘한다. CO2 배출량은 133g/km. 2.0 TDI 울트라는 150ps 출력을 내면서 23.8km/L라는 출중한 연비와 109g/km에 해당하는 CO2 배출량을 기록한다.


 ‘울트라’ 디젤 모델에는 유리섬유 강화 폴리머, GFRP로 만들어져 4.4kg의 경량 효과가 있는 스프링이 달린다.


 고성능 디젤 엔진에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결속되는데, TDI 기술 25주년을 자축하며 탄생한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 모델에서 3.0 TDI가 이 트랜스미션을 사용한다. 다른 엔진들에는 신개발 6단 수동변속기나 7단 S 트로닉이 결속된다.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CVT 멀티트로닉 대신 전면적으로 재개발된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달린다. 그리고 272ps 사양부터 콰트로 모델에는 좌우 뒷바퀴에 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하는 스포츠 디퍼렌셜을 달 수 있다.


 신형 ‘A6’는 올 가을부터 유럽시장에 출고된다. 판매가격은 1.8 TFSI 기준 3만 8,400유로(약 5,000만원)부터다.


photo. Au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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