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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동급 최고의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 2016 Land Rover Discovery Sport





 랜드로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랜드로버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프리랜더의 후속 모델로써 판매된다.

 

 랜드로버가 3일 공개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프리랜더의 계보를 이어가면서 기존 디스커버리 모델보다는 아래 포지션에 위치한다. ‘스포츠’라는 이름이 붙긴 했지만, 뛰어난 다재다능함이 무기로 BMW X3와 같은 경쟁 모델보다 정원이 많은 5+2구조의 7인승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또, 여러 개의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4개의 12볼트 콘센트, 6개의 USB 소켓이 구비되어있다. 그리고 8인치 터치스크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동급 최초의 보행자 보호용 에어백이 갖추어져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차체는 경량 알루미늄과 초고장력 강판으로 만들어졌다.





 2015년 1월에 출시될 때 유럽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엔진은 한 가지 뿐이다. 배기량 2.0리터의 디젤 엔진 ‘SD4’가 바로 그것이다.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수용하고 190ps(187hp) 출력을 내는 이 엔진에는 6단 수동변속기나 9단 자동변속기가 연결된다. 그보다 출력이 낮고 CO2 배출량은 km 당 119g에 불과한 ‘eD4’ 모델이 2015년 하반기에 출시된다.


 다른 랜드로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디스커버리 스포츠’ 역시 경쟁자가 없는 뛰어난 전천후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접근각은 25도, 이탈각은 31도, 차체 중심부의 램프각은 21도이며, 최대 600밀리미터 수심에서 도하가 가능하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SD4 모델 기준 3만 2,395파운드, 한화로 약 5,400만원에 판매된다.




photo. Land R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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