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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기아차, “Upper Class SUV” 표방 올-뉴 ‘쏘렌토’ 출시





- 전장 95mm, 휠베이스 80mm 증대…동급 최대 수준 차체크기로 공간 활용성 극대화

-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달성…초고장력 강판 비율 53%, 핫스탬핑 공법 적용

- 유로 6 기준 달성한 친환경 R 엔진 적용…고급형 ISG 시스템 기본화로 체감 연비 개선 

-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적용해 안전성 높인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 세계 최초 적용

-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신기술 대거 적용


 기아차는 28일 목요일 ‘올 뉴 쏘렌토’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02년 1세대 ‘쏘렌토’ 출시 후 2009년 선보인 ‘쏘렌토R’을 거쳐 5년 4개월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쏘렌토’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기아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월드 프리미엄 SUV이다.


 특히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를 상품 컨셉으로, ▲당당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내외장 디자인 ▲차체 크기 증대에 따른 최상의 공간 활용성 ▲세단 못지 않은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성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으로 인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국산 SUV 최초 유로6 기준을 달성한 친환경 R엔진 등 모든 부문에서의 혁신을 통해 역대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올 뉴 쏘렌토’는 기아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SUV 개발’을 목표로 프로젝트명 ‘UM’으로 개발에 착수, 42개월의 기간 동안 총 4천500억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최고의 양산 품질 확보를 위해 올해 초 완공한 글로벌품질센터의 철저한 검증을 거치는 한편, 지구를 약 24바퀴 돈 것에 해당하는 전세계 110만km의 도로를 달리며 완벽한 상품성을 구현했다.



 ▶ ‘올 뉴 쏘렌토’는 전장 4,780mm, 전폭 1,890mm, 전고 1,685mm, 축간거리 2,780mm로, 전고를 15mm 낮추고 전장과 축간거리는 각각 95mm, 80mm 늘려 안정감 있는 비례를 확보하는 동시에 최근 캠핑 등 레저문화 확산에 따라 SUV 선택의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는 공간 활용성까지 극대화했다.


 트렁크 공간 또한 기존보다 90리터 증가한 605리터의 용량을 제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구현했다. (7인승 / 3열 시트 폴딩 기준) 이와 함께 ▲1열부터 3열까지 다양한 시트 배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2열에는 4:2:4 분할 폴딩 기능을 적용해 긴 화물 적재시에도 여유로운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트렁크 쪽에서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2열 시트를 접어주는 리모트 폴딩 기능을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올 뉴 쏘렌토’에는 국산 SUV 최초로 유로 6 기준을 달성한 디젤 R2.0, 디젤 R2.2의 두 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R2.0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 공인연비 13.5km/ℓ로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으며, R2.2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3.4km/ℓ의 공인연비를 갖췄다. (2WD 5인승, 18인치 타이어, 복합연비 기준)


 유로6 기준을 달성한 R 엔진은 질소산화물(NOx) 정화 촉매와 매연 정화 필터를 탑재해 질소산화물을 기존 대비 56% 저감시켜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국내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 2015년 9월까지 한시 적용)


 아울러 정차 중 엔진이 일시 정지되고 출발시 자동으로 시동이 걸려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인 고급형 ISG 시스템을 국산 SUV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해 실도로 주행에서의 체감 연비를 높이고 경제성을 향상시켰다.


 ▶‘올 뉴 쏘렌토’는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해 차량의 전체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먼저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적용 비율을 기존 24%에서 53%로 확대해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60m→134m) ▲차체 측면부 핫 스탬핑 공법 적용 ▲차체 주요 부위의 연결부 강화 등을 통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향상시켰다.


 ‘올 뉴 쏘렌토’는 운전석, 동승석, 운전석/동승석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으로 구성된 6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충돌 에너지의 전달 경로를 개선하는 등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최상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보행자 충돌시 후드를 들어올려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이 국산 SUV 최초로 기본 적용된 것을 비롯해 ▲저압 타이어의 발생 위치를 표시해주는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충돌시 신속하고 단단하게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상해 저감장치(EFD)’ 등의 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됐다.


 ▶‘올 뉴 쏘렌토’는 탁월한 정숙성, 안정적인 조향성능 등 주행과 관련된 모든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먼저 전후륜 서스펜션과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휠(MDPS)의 구조 개선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과 민첩한 조향감을 동시에 확보, 패밀리 SUV로서의 장점을 배가시켰다. 아울러 상시 4륜 방식인 ‘전자식 4WD 시스템’ 탑재로 노면상태 및 주행조건에 따른 최적의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한편, 커브구간에서 급선회시 구동력과 제동력을 종합 제어해주는 ‘선회 제동 시스템(ATCC)’을 적용해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차량 하부의 플로어 언더커버 2.5배 확대 적용 ▲리어 스포일러 기본화 등을 통해 공력성능을 향상시켜 고속주행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뿐만 아니라 ‘올 뉴 쏘렌토’는 ▲차체 흡차음재 보강 ▲엔진 블록 흡차음 커버 적용 ▲도어 하단부 3중 실링 적용 등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로 엔진 투과소음, 윈드 노이즈, 로드 노이즈 등을 크게 감소시키며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올 뉴 쏘렌토’에는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신사양이 대거 적용돼 고품격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먼저 기아차는 탁월한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제공하는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에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선루프의 프레임에 적용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통해 강도 증대는 물론 경량화를 실현함으로써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와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노멀, 스포츠,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주행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올 뉴 쏘렌토’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충돌 위험시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하고, 차량 외부에 탑재된 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경보 제공으로 운전자의 주의력을 환기시켜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과 사각지대 차량과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 뿐만 아니라 횡방향 장애물까지 인지해 경보해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을 적용해 충돌사고 예방성을 크게 높였다.


 이밖에도 야간에 주변환경 및 선행차의 광원을 인식해 자동으로 상향등을 제어하는 ‘하이빔 어시스트(HBA)’를 국산 SUV 최초로 적용하고,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테일 게이트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를 통해 화물 적재 용이성을 높였다. 



 ▶한층 강화된 상품성에도 불구,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줄 수 있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가장 중점을 뒀다. 먼저 제원 증대, 친환경 유로 6 대응, N.V.H 개선, 주행성능 및 안전성 강화로 상품 가치를 크게 향상시켰지만 주력 트림(2.0 프레스티지) 기준으로 가격 인상폭을 20만원으로 최소화했다. 주력 트림 뿐만 아니라 전 모델에 걸쳐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인상폭을 최대 25만원 이내로 하였으며, 2.2 모델의 경우에는 선호도가 높은 5인승 모델을 신규 추가해 소비자가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 출시와 함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온(TUON)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튜온몰’에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선보인다.


 ▶‘올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 기준 ▲디럭스 2,765만원 ▲럭셔리 2,845만원 ▲프레스티지 2,985만원 ▲노블레스 3,13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20만원이며, 2.2 디젤 모델 기준 ▲럭셔리 2,925만원 ▲프레스티지 3,067만원 ▲노블레스 3,21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406만원이다. (2륜 구동, 5인승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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