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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해밀턴 트랙’에서의 우승을 다짐하는 로스버그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가 이번 주말 이른 바 “해밀턴 트랙”에서 레이싱이 이루어지는데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호켄하임에서 복잡미묘한 주말을 보냈던 루이스 해밀턴은 직후 팀 동료 로스버그를 타겟으로 반격을 결의했다. 헝가로링은 해밀턴이 차례나 우승했던 곳이며, 만약 올해에도 우승할 경우 3년 연속 헤트트릭이 된다.

 “훌륭한 서킷입니다.” 해밀턴은 독일에서 충돌 사고가 있은 예선 뒤레이스에서 3위로 진격해 로스버그와의 챔피언쉽 포인 차를 14점으로 억제했다. “어쩌면 다른 서킷보다 제 드라이빙 스타일에 상대적으로 더 적합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운이 좋은 것이거나.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을 지켜보죠.”

 여기에 로스버그는 해밀턴헝가로링에서 달성한 기록은 자신의 레이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자신을 나타냈다. “통계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는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말했다. “제가 가진 퍼포먼스를 다 낼 수만 있다면 레이스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해밀턴의 신체적 컨디션에 관한 의문이 남아있다. 호켄하임에서의 사고로 30G의 충격을 입고 해밀턴은 무릎과 목, 등에 통증을 호소했다. “100% 정상은 아닙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해밀턴. “하지만 그렇게 안 좋지도 않습니다.”


photo. en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