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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멕시코 GP 23년 만에 F1 복귀 확정





 지난 23년 간의 공백을 깨고 멕시코 그랑프리가 2015년 F1 캘린더로 돌아온다.

 5년 계약을 체결하고 F1에 돌아오는 멕시코는 일찍이 2014년 잠정 캘린더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제외됐었다. 멕시코 GP는 세계 제일의 부호로 잘 알려진 멕시코인 비즈니스맨 카를로스 슬림의 아들 도미트, 그리고 USGP와 오스틴 서킷의 책임자 타보 헬먼드가 후원한다.

 F1의 상업권 보유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아직 멕시코 GP 개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2015년 멕시코 시티로 포뮬러 원이 돌아오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어 기쁘다.”는 그의 코멘트가 조직위 회장으로부터 전달되었다.
 
 멕시코에서 마지막으로 F1 그랑프리가 개최된 건 당시 윌리암스 드라이버 나이젤 만셀이 우승한 1992년이다. 아직 2015년 언제 멕시코 GP가 개최되는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USGP 개최일정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photo. Espn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