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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트랙 전용 P1 개발을 저울질





 하이브리드 기술이 채용된 하이퍼 카 ‘P1’을 출시 6개월 만에 375대 모두 완판한 멕라렌이 이번에는 트랙 전용 사양의 P1 개발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외신에 따르면, 멕라렌 브랜드에서 가장 희소성이 높고 파워풀한 차종이 될 ‘트랙 전용 P1’은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계속 사용한다. 하지만, 영국 탑기어(Topgear)를 통해 멕라렌 관계자는 기존의 916ps에서 출력 또한 높아진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을 충족할 필요가 없고 편의성을 갖출 필요도 없어, 실내가 헐벗는 등 중량은 가벼워지고 공력 성능은 향상된다.


 페라리도 라페라리의 트랙 전용 모델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있어, 12C와 458로 시작된 둘의 새로운 대결이 매우 기대된다.


 한편, MP4-12C와 한정 모델 P1의 성공으로 지난해 높은 영업 이익을 거뒀던 멕라렌은 911 터보와 경쟁하는 ‘P13’도 개발하고 있다. ‘P13’은 멕라렌 라인업에 현존하는 차종들 가운데 가장 접근성이 우수한 가격과 높은 유용성을 특징으로 하며, 미드쉽 구조는 유지한다.


photoMcLa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