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Spyshot] 벤틀리 SUV의 비밀스런 외출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SUV 컨셉트 카를 선보이고 2년, 디자인에 관한 신랄한 비판을 받아 프로젝트 재검토에 착수했던 벤틀리가 리디자인된 프로토타입 SUV의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NewBentley.com 스티커를 큼지막하게 써 붙인 위장막 위로 드러난 실루엣은 벤틀리의 주력 차종인 컨티넨탈에 기초하고 있다. 그에 따라 2012년 컨셉트 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둥근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가 채용되었다. 두툼하게 튀어나온 프론트 그릴도 낯익다. 유리창을 통해 디지털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으론 W12를 비롯, 환경성 요구 기준이 높은 유럽을 위한 V8 엔진, 그리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채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차세대 아우디 Q7 등에 사용될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알루미늄 아키텍처를 활용한다.


 벤틀리 SUV의 출시는 2016년에 이루어지며, 연간 3,500대씩 영국 크루 공장에서 생산된다.


photo. Autoblog 


01234567891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