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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형 전기차 가속력 순위 톱5




 일반적으로 전기차에 관해 이야기할 때 가속성능은 뒷전이 되기 마련이다. 그보다 다음 충전 때까지 운행 가능한 주행거리나 가격이 우선시 된다. 그렇지만 문득, 모든 토크를 가속이 시작됨과 동시에 쏟아내는 전기차로 스포츠 카 수준의 가속력을 낼 순 없는걸까?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볼 수 있다. 그래서 여기 시판형 전기차 가속력 순위 5선을 간추려봤다.


 

 5.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


 유럽의 인기 해치백 모델의 일렉트릭 버전인 ‘B-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7.9초가 걸린다. 미니 쿠퍼 SD보다 빠른 가속력이다. 이러한 퍼포먼스에 감사를 표해야 할 대상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아니라 테슬라다. 전기차 제조업계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테슬라가 ‘B-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에 들어가는 전기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팩을 공급하고 있다.




 4. 쉐보레 스파크 EV


 작은 체구의 ‘스파크 EV’는 97kW(132ps)라는 비교적 작은 전기모터의 출력과 묵직한 55.1kg-m 토크로 7.6초 만에 시속 100km/h에 도달한다.




 3. BMW i3


 앞에서 언급한 B-클래스 ED나 스파크 EV와 달리 ‘i3’는 스케치에서부터 전기차로 개발되어, 그들에게는 없는 눈여겨 볼만한 특징들이 여럿 있다.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는 BMW의 역동적 DNA를 이어 받았다는 것이다. 일렉트릭 시티카 ‘i3’는 7.2초 만에 시속 100km/h에 도달한다.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제 경량 섀시에는 130kW(177ps) 출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되어있다.




 2. Toyota RAV4 EV


 이 명단은 아마 오래가지 않아 약간 변동될 것 같다. 왜냐면 도요타와 테슬라가 RAV4 EV를 2,500대만 생산하기로 계약했고, 그 결과 지금은 단종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슬라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이 친환경 SUV는 0-100km/h 가속을 7초 플랫에 끊는 훌륭한 가속력으로 여전히 오너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1. 테슬라 모델 S 퍼포먼스


 고급화 전략에 따라 높은 가격에 팔리지만, 고성능 세단으로 불릴만한 뛰어난 가속성능도 겸비하고 있다. “스텔스 M5”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싶을 정도로 뛰어난 가속력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4.2초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다. 실제로 BMW M5보다 0.1초 빠르다.


 By. offerkiss@naver.com(references. inauto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