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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이 차기 스포츠 카에 쓰일 “올-뉴”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이 소식은 이번 주, 애스턴 마틴 브랜드의 창립 100주년이던 2013년에 글로벌 시장에서 4,200대의 차량을 판매, 13%의 이익 상승을 달성했다는 영업 실적을 발표하며 함께 공개되었다.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가 된다는 점을 약속할 뿐, 새 플랫폼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즉, 메르세데스와의 협력 개발 가능성을 정식으로 확인할 수 없다.
“향후 수년 내에 우리는 장래의 새롭고 짜릿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기반을 준비하기 위해 101년 역사에 있어 가장 큰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입니다.” 애스턴 마틴 CFO 한노 키너(Hanno Kirner).
키너는 또,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기술 파트너쉽을 재차 강조했다.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완전히 바뀌는 애스턴 마틴의 새 플랫폼에는 AMG가 개발한 V8 엔진이 올라간다.
지난해 메르세데스의 모회사 다임러는 애스턴 마틴과 기술 공유 협약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지분 5%를 매입했다.
photo. Aston Mar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