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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휠 허브를 통해 바깥으로 공기를 배출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새롭게 설계된 앞차축과 브레이크 덕트를 지난 주말 중국 GP에 투입했다.
이 아이디어에서 앞차축의 중심부로 연결된 브레이크 덕트가 흡입한 공기는 바퀴의 바깥쪽 개방된 휠 너트로 배출된다. 이로 인해 주변 지역의 기압이 낮아지며, 정확히 작동하면 브레이크의 냉각 효율성이 크게 상승할 뿐만 아니라 머신의 전체적인 저항 또한 줄어든다.
하지만 이것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윌리암스가 2013년 시즌에 도입했다 피렐리 타이어와의 궁합이 맞지 않아 실버스톤 GP 이후 폐지했으며 현재 레드불이 비슷한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photo. AMS/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