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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가 개막전 호주 GP에 업데이트된 새 프론트 윙을 투입하려했지만 의무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구사양의 프론트 윙을 사용한다.
차체 하부로 공기를 유도하고 전체적인 공기역학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된 새 프론트 윙은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알버트 파크에 메르세데스가 투입하려 계획한 수많은 업데이트 파츠들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새 프론트 윙의 데뷔는 말레이시아로 연기되었다.
디자이너 알도 코스타는 이전에 “새 프론트 윙은 극단적이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어쩌면 개막전에서 메르세데스는 프리시즌을 통해 얻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페이스를 나타낼 수도 있다.
그 밖에 메르세데스는 리어 윙과 타이어를 향해 공기를 유도하기 위해 리어 엔드 설계를 변경한 것으로 다운포스를 높인다고 한다.
photo. Merced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