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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경쟁자들에게서 점유율을 지켜내기 위해 인기 CUV ‘주크’를 부분 변경했다.
‘닛산 주크’가 시장에 출시된 것은 4년 전. 올해 여름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주크’는 닛산의 최신 디자인 경향에 따라 굵은 “V”자 모양의 장식이 들어간 새로운 그릴을 가졌고 앞뒤 범퍼 디자인도 변경했다. 새 범퍼는 특히 아랫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테일램프에는 부메랑 모양의 LED 라이트가 새로 들어갔는데, 비슷한 모양이 사이드 미러와 주간주행등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었다.
실내 트림과 모터사이클의 연료 탱크를 닮은 센터 스택에 이제 바디컬러와 개별적인 색상이 입혀진다. 또한 2륜 구동 모델의 적재공간을 40% 넓혀 최대 354리터의 공간을 확보했다.
그리고 신형 ‘주크’는 새로운 다운사이즈 1.2L 터보 엔진을 통해 우수한 성능, 그리고 경제성과 환경성을 모두 제공하며, 개량된 1.6리터 DIG-T 엔진이 개선된 4륜 구동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 시스템으로 향상된 주행성을 발휘한다.
photo. Nis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