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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스핀들 그릴 적용, 매력적 가격 - 2014 Lexus CT 200h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렉서스 CT 200h’가 3월 유럽시장 출시를 앞둔 가운데 25일 렉서스가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2011년 1월 출시 이후 유럽시장에서 4만 2,000대가 판매된 ‘CT 200h’는 자극적인 “스핀들(spindle)” 그릴 적용으로 재탄생했다. 올해 4월이면 국내시장에도 출시되는 이 풀 하이브리드 모델은 99ps 출력을 내는 앳킨슨 사이클 엔진, 그리고 60kW(81ps)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에서 총 출력으로 136ps(134hp)를 낸다. 동시에 연비로는 약 27.8km/L를 기록한다.


 어정쩡하던 스타일만 개선된 게 아니라 CO2 배출량도 개선되었다. 15인치 휠을 사용하는 엔트리 모델은 km 당 82g의 CO2 배출량을 기록하는데, 이것은 5g 감소된 것이다.


 ‘F-스포츠’를 통해 리어 스포일러를 달아 개성 있는 바디를 더욱 매력 있게 치장한다. 이와 더불어 서스펜션이 단단해지고 공력 부분이 보강돼 달라진 주행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소음 차단 솔루션도 추가된다.


 신형 ‘CT 200h’는 유럽시장에서 이전보다 약 260만원 가량 낮아진 2만 7,600유로, 한화로 약 4,000만원부터 판매된다. 기본 장비로 듀얼 존 공조장치,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LED 주간주행등, 열선 와이퍼,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이 달린다. 편의사양 보강 패키지를 통해 달리는 후방 카메라는 이제 룸미러가 아니라 대쉬보드 중앙에 갖춰진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출력한다.


photo. Lex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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