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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레드불의 지금의 위기는 부족한 시간 탓 - 뉴이




 에이드리안 뉴이가 2014년 타이틀 방어에 임하게 될 레드불 레이싱의 신형 싱글시터를 설계할 때 서두르다보니 프리시즌 기술 문제를 초래했다고 털어놓았다.


 얼마 전 스페인 헤레스에서 실시된 프리시즌 첫 공식 테스트에서 사실상 거의 달리지 못해 레드불은 현재 위기설에 휩싸여있고, 엔진 공급자 르노 또한 궁지에 몰려있다. 이에 대해 뉴이는 레드불도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헤레스에서 우리가 달리지 못한 건 르노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배기가 있는 쪽 바디워크가 불탄 게 문제였습니다.” 영국 데일리 스타(Daily Star)에 뉴이는 말했다.


 “정말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만약 더 일찍 완성했더라면 다이노에서 밝혀졌을 겁니다.” “하지만 르노는 다이노를 사용하는데서, 우리는 부품을 완성하는데서 고전했습니다.” "2주 더 일찍 완료했더라면 다이노에서 조용히 처리했겠지만, 유감스럽게도 공개된 장소에서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레드불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이미 알려진 대로 공격적인 패키징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좋은 패키지를 얻으려면 몇 가지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야 상당히 높은 냉각 요구로 인한 공기역학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드불과 르노는 이번 주 바레인에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먼저 휠을 잡고 수요일과 목요일을 달리고, 마지막 이틀의 주행을 다니엘 리카르도가 담당한다.


photoGet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