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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Gallery/Event

[2014 NAIAS] 샌드 서핑족을 매료 시킬, Volkswagen Beetle Dune concept



 폭스바겐이 올해 북미 국제 자동차 오토쇼에서 공개한 컨셉트 카 ‘비틀 듄’. ‘듄(Dune)’은 모래 언덕, 사구라는 뜻의 단어로 이 컨셉트 카의 디자인 테마를 아주 잘 설명해준다.


 추켜 올려진 바디와 그것을 떠받드는 커다란 19인치 휠, 그리고 사이드 스커트와 범퍼 아래를 감싼 언더바디 프로텍션 패널로 거친 지형을 돌파할 기본 준비를 갖췄다. 그리고 210마력의 가솔린 터보 엔진을 본네트 아래에 이식하고, 혼연일체의 마음가짐으로 모래빛깔을 연상시키는 “애리조나(Arizona)” 페인트로 태닝까지 했다.


 ‘비틀 듄’은 양산형 비틀보다 48mm 넓은 바디로 안정감 있게 사구 위에 올라 0-100km/h 제로백 7.3초의 가속력으로 거침없이 질주한다. 그러다 어느 지점에 이르면 특별히 디자인된 루프 스포일러에 고정된 보드를 내려 사구 위에서 서핑을 즐긴다.


photo. Volksw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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