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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랜드로버 코리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 국내 출시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했던 3.0 터보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엔진의 3.0 수퍼차저 모델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올 상반기 중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레인지로버 스포츠 풀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스포츠 SUV의 모든 면모를 갖춘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 모델은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민첩한 주행 성능과 빠른 응답성이 특징이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랜드로버의 신형 3.0리터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는 파워풀한 성능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의 정수를 보여준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에 처음 탑재한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6,500), 최대 토크 45.9kg.m(@3,500-5,000)을 발휘하며 7.2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등 가속 능력이 탁월하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모듈형 디자인의 엔진과 최신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 효율을 7% 이상 향상시켰다. CO2 배출량은 229g/km에 불과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는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기존 모델 대비 420kg을 감량하고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민첩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즉각적인 응답성을 자랑하는 커맨드 쉬프트 2 (CommandShift® 2) 8단 자동 변속기는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유일하게 스틱 형태로 디자인돼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뛰어난 주행 성능은 레인지로버의 명성 그대로다. 기본 탑재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은 최적의 코너링 성능과 겨울철 눈길, 빙판길 같은 극한 노면 상태의 주행 성능을 모두 확보했다. 기본 토크 배분은 42:58로 후륜 중심으로 설계돼 드라이빙 성능을 극대화시켰으며 노면 상태와 그립에 따라 앞쪽으로 최대 63%, 뒤쪽으로 77%까지 배분한다.

 여기에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은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은 선택한 노면 상황에 맞게 차체를 최적화시켜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배가시킨다. 다이내믹 안전성 컨트롤(DSC),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ETC), 언덕 미끄러짐 방지(HDC) 등 첨단 주행 안전 장치도 탑재하고 있다.

 독보적인 프리미엄 SUV의 진면목은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도 확인된다. 엄선된 색상과 질감의 우드 베니어 소재는 숙련된 장인들이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시트에는 모두 최상급 옥스포드 가죽을 사용했다.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도 탑재됐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해준다. 오디오 시스템은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업체 메리디안이 개발한 825W 출력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Meridian Surround Sound System)이 장착돼 총 19개의 스피커로 어느 좌석에서도 완벽한 음질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및 USB 입력 단자로 직접 휴대 기기와 연결하여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올 뉴 레인지로버 3.0 수퍼차저 HSE 다이내믹’이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3,090만원이다.

photo. Land r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