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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슈마허, 오늘 저녁에 두 번째 수술 받는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저녁에 미하엘 슈마허두 번째 수술을 받는다고 독일 빌트(Bild)가 전했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는 일요일 오전 프랑스 알프스에 위치한 메리벨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해 현재 코마 상태에 있다. 사고 당시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 머리에서 외상이 발견돼 곧바로 한 차례 긴급 수술이 진행되었으나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매우 위태로운 상서 가족 외에는 면회조차 허용되지 않고 있다.

 곧 실시될 두 번째 수술에서는 두개골을 뚫어 내부 압력을 낮추는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해 병원측이 곧 기자회견을 열어 슈마허의 상태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photo. D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