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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7편 개봉일 2015년으로 연기



 인기 자동차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7번째 시리즈의 새 개봉날짜가 이번 주 월요일에 공개되었다.

 빈 디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 사진을 올리며, “마지막 씬을 함께 촬영했다.”며 다음 작품에도 폴 워커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폴 워커의 사망으로 촬영이 중단되었던 7번째 시리즈가 2015년 4월 10일에 개봉된다고 덧붙였다.

 당초 분노의 질주 7번째 시리즈는 내년 7월 11일에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상영된 6편의 모든 시리즈에 ‘브라이언 오커너’로 출연한 폴 워커가 지난 11월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면서 영화 촬영 중단되었고, 따라서 개봉일 불가피해졌다.

 폴 워커의 사고가 발생한 당시 이미 상당부분 영화의 촬영이 진행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내년 1월 아부다비에서 마지막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photo.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