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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WRC] 라이코넨, 아크틱 랠리 SS2에서 충돌

사진_구글이미지

 키미 라이코넨이 아크틱 라플랜드 랠리 2스테이지에서 충돌했다.
라리 드라이버가 아닌 레드불 드라이버로 본격 랠리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은
'시트로엥 C4 WRC'를 몰고 첫 출전한 아크틱 라플랜드 랠리 SS2에서 우측 코너를 돌다 컨트롤을 잃고 나무에 충돌했다.

 이 충돌이 있기 전까지 라이코넨은 2009 WRC 시즌을 종합 3위로 마친 다니엘 소르도에 5초 정도 밖에 뒤지지 않는 기록으로 11.27km의 오프닝 이벤트를 마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해당 랠리 관계자는 키미와 그의 코 드라이버가 규정에 문제 없이 내일(30일) 다시 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조언했다. "키미가 나무에 충돌했고 나무는 그대로 쓰러졌다고 들었습니다. 머신이 얼만큼 파손 됐는지 아직 모르겠지만, 아마도 내일이면 다시 출전할 수 있을 겁니다. 저희도 그러길 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