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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2014년 폴 포지션 트로피 도입 확정



 2014년에 ‘폴 포지션 트로피’가 새롭게 도입되는 것이 확정되었다고 FIA가 밝혔다.

 지금까지 FIA는 예선에서 1위를 해 폴을 획득한 드라이버에게 챔피언쉽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의 다양한 폴 포지션 관련 안건들을 검토해왔다. 그 중 최종적으로 도입이 결정된 것이 ‘폴 포지션 트로피’다.

 이에 따라 2014년 경기 규정에는 “챔피언쉽 시즌을 통해 가장 많은 폴 포지션을 획득한 드라이버에게 트로피가 수여된다.”는 조항이 추가되었다. 만약 가장 많은 폴 포지션을 획득한 드라이버가 두 명 이상 발생할 경우 예선에서 2위를 한 횟수, 그래도 가려지지 않을 경우 예선에서 3위를 한 횟수로 트로피 수여자를 가린다.

 슈퍼라이센스 패널티 포인트 제도도 2014년 경기 규정에 추가되었다. 이 규정에 따라 2014년부터는 한 시즌 동안 최대 12점까지 패널티 점수가 드라이버의 F1 슈퍼라이센스에 누적되며 다음 해가 되면 자동적으로 0점으로 리셋된다. 한 시즌에 누적되는 패널티 점수는 최대 12점. 이렇게 되면 해당 드라이버는 한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이후 패널티 점수는 다시 슈퍼라이센스에서 사라진다.

photo. GEPA